
논란 딛고 유튜브 복귀 성시경, 3개 영상 예고하며 활발한 활동 재개
가수 성시경이 1인 기획사 미등록 논란을 딛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성시경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게시판에 "다음 주 유튜브 3개 올릴게요. 주말 슬옹이 팬미 홍보해줬어야 하는데 넘 미안하네요. 부를텐데, 레시피, 먹텐입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날 성시경은 가수 임슬옹, 소유, 조째즈와 함께한 ‘부를텐데’ 14화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팬들은 해당 콘텐츠에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성시경은 1인 기획사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은 채 14년간 운영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법령 개정으로 신설된 등록 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임을 설명하며 사과했다.
성시경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저와 관련된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등록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득 누락이나 탈세와는 무관하며, 모든 소득은 투명하게 신고해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엄격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다짐하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성시경은 2000년 1집 앨범 'Love Song'으로 데뷔하여 감미로운 발라드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가창력뿐만 아니라 탁월한 예능감으로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성시경은 '먹방' 콘텐츠와 요리 레시피를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