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영, 영화 같은 결혼식 공개... "남편과 아기와 소중한 추억"
배우 이유영이 꿈같은 결혼식 현장을 팬들에게 공개하며 행복한 순간을 나눴다.
이유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사랑스러운 부케 행복한 신부"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유영은 신랑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
그녀는 "그저께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깔끔하고 빠르게 모든 걸 정리해주셔서 우리는 수월하게 선택만 하면 되었다. 웨딩 촬영부터 본식까지 모든 것이 두 달 만에, 너무 만족스럽게 진행되었다"고 결혼 준비 과정을 전했다.
이어 이유영은 자신을 아름답게 만들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영나쌤, 수빈쌤 덕분에 나는 예식날에도 너무 예쁜 신부였다. 남편과 살면서 다시는 찍어보지 못할 것 같은 멋진 화보와 가족사진도 찍어주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편 얼굴을 공개하고 싶게 만든 웨딩 포토, 정말 열심히 아름다운 날의 영상을 담아주셨다"며 함께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결혼식 당일의 감동을 회상하며 이유영은 "환상적인 날씨와 사랑하는 친구들의 축가, 소중한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동료들 모두가 와주어 도파민이 터지는 즐겁고 행복한, 인생 한 번뿐인 완벽한 결혼식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 무엇보다 남편과 아기와의 소중한 추억. 이 여운이 오래 갈 것 같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축하해준 이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유영은 지난해 5월 이미 비연예인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당시 임신 중이었다. 지난해 8월 첫 딸을 출산한 후 결혼식을 미뤄왔던 이유영은 출산 약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간신', '나를 기억해', '친애하는 금지옥엽'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