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내 아야네, '독박육아' 고백도 긍정 에너지 넘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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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내 아야네, '독박육아' 고백도 긍정 에너지 넘치는 이유

Jisoo Park · 2025년 9월 23일 15:33

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홀로 딸 루희를 육아하는 근황을 전했다.

아야네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이모님 없이 육아하기 일주일차'라는 글과 함께 딸 이루희와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9월 중순, 인스타그램을 거의 하지 않고 아이와 눈을 맞추며 온전히 시간을 보낸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했다.

매일 공원에 가는 육아 루틴을 실천하면서 삶의 가치가 상승했다고 느낀다는 아야네는 "이렇게 매일 집 주변을 천천히 걷거나 구경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혼자 아이를 돌보느라 정신없을 줄 알았지만, 오히려 심적으로는 루틴대로 생활하며 여유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루희의 모든 순간을 직접 눈으로 담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아야네는 남편 이지훈의 육아 참여에 대한 고마움도 표현했다. "남편이 아침 스케줄 없는 날엔 7시 반 기상과 밥 먹이기 미션을 클리어해 주는 것도 너무 크다"며, 바쁘다는 핑계는 육아에서 면제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세상 모든 아빠들은 힘들어도 함께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 육아하는 이지훈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지훈은 14살 연하의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와 2021년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2022년 7월 첫 딸 루희를 얻었다.

미우라 아야네는 일본 출신의 모델 겸 방송인으로, 이지훈과는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단란한 일상을 공유해 왔습니다. 특히 육아 고충을 솔직하게 공개하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아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