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어머니 향한 애틋한 마지막 인사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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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어머니 향한 애틋한 마지막 인사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

Jihyun Oh · 2025년 9월 23일 17:08

배우 송승헌이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슬픔 속에서 진심을 담은 마지막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송승헌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그의 깊은 상실감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엄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엄마 품에 안겨서 ‘사랑해요! 보고 싶었어!’라고 맘껏 말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릴게”라며 발인이 끝난 후 어머니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를 적었습니다.

이어 “엄마! 사랑해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세상 젤 이쁜 울엄마 아들 승헌이가-”라고 덧붙이며 어머니를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승헌은 어머니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고 있으며, 어머니 역시 아들과 함께한 시간을 즐기는 듯한 밝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송승헌의 훈훈한 외모는 어머니를 쏙 빼닮았습니다.

송승헌의 어머니 문명옥 씨는 지난 21일,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으며, 지난 23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되었습니다.

송승헌은 평소 부모님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여러 방송에서 드러낸 바 있습니다. 그는 특히 어머니에 대해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더 미인이시다”라고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배우로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가족과의 시간을 챙기며 효심 깊은 면모를 보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