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500만 관객 눈앞…굿즈·원작 만화 ‘역주행 신드롬’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누적 관객 5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영화는 최종 결전의 시작을 알리는 ‘무한성’에서의 치열한 전투를 그리고 있으며, 개봉 이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영화 관련 굿즈와 원작 도서 역시 품절 사태를 빚으며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일륜도 키링’은 출시와 동시에 매진되었고, 귀살대의 강렬함을 담은 ‘오리지널 클리어 카드’ 증정 이벤트는 팬들의 재관람 열풍을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니플러스 온라인샵에서는 ‘일륜도 메탈 챰’, ‘도우마 부채’, 캐릭터 아크릴 챰 등 다양한 공식 굿즈 예약 판매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전 세계 누적 2억 부 발행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원작 만화 역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무한성편’ 국내 개봉 직후 10일간 원작 만화 판매량이 508% 급증했으며, 특히 16~23권과 전권 박스세트 판매량이 7배 이상 상승하는 등 영화 흥행과의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일본에서도 개봉 66일 만에 2362만 관객을 동원하고 글로벌 흥행 수입 814억 엔을 돌파하는 등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개봉 6주차에도 48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25일 더빙판 개봉을 앞두고 있어 500만 관객 돌파 시점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 판매와 원작 만화 판매량 급증으로 뜨거운 팬덤의 화력을 더하며 장기 흥행 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

‘귀멸의 칼날’은 고토게 코요하루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2019년 애니메이션 1기가 방영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극장판 무한열차편에 이어 무한성편은 2023년 국내 개봉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넷플릭스, 티빙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