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화, 과거 여성 스태프 수술비 지원 '미담' 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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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 과거 여성 스태프 수술비 지원 '미담' 뒤늦게 알려져

Haneul Kwon · 2025년 9월 23일 20:23

배우 최귀화가 과거 어려움에 처한 여성 스태프의 수술비를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지난 22일 유튜브 웹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에서 최귀화가 직접 언급하면서 공개되었습니다. 그는 함께 일하던 한 스태프가 여성암 진단을 받고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최귀화는 망설임 없이 치료비를 마련해 전달했다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스태프가 감사의 뜻으로 조금씩 갚겠다고 하자, 최귀화는 "완쾌해서 현장에서 다시 만나는 것이 가장 큰 보답"이라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습니다.

이러한 최귀화의 선행은 단순한 금전적 도움을 넘어 동료에 대한 깊은 애정과 배려심을 보여주며 더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다행히 해당 스태프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그는 영화 '부산행', '범죄도시', '곡성', '택시운전사'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스크린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현실에서는 다정하고 소탈한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최귀화는 영화 '탁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여 주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탁류'는 조선시대 경강을 배경으로 혼탁한 세상을 바꾸고 인간답게 살고자 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로, 오는 26일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최귀화는 2010년 영화 '우리 만났던 날'로 데뷔하여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긴 무명 시절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끈기를 잃지 않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왔습니다. 그는 차기작 '탁류'를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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