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승혜, 결혼 1년 만에 2세 계획 공개… "장원영 같은 딸, 김준호 닮은 아들 낳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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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승혜, 결혼 1년 만에 2세 계획 공개… "장원영 같은 딸, 김준호 닮은 아들 낳고 싶어"

Minji Kim · 2025년 9월 23일 21:22

개그우먼 김승혜가 결혼 1년 만에 자녀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달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승혜’ 영상에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로 인연을 맺은 안혜경, 김진경, 배혜지가 출연해 신혼 생활과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눴다.

김승혜는 “결혼한 지 1년 정도 지나니 남편을 닮은 아들, 혹은 아빠를 닮은 딸과 함께 다니면 더욱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그녀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의 아들 정우를 언급하며 “잘 먹고 저희 남편을 닮았다. 아들을 낳는다면 정우 같은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딸에 대해서는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을 예로 들며 “항상 장원영을 보면서 이런 딸을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주변에서는 일단 아기부터 만들라고 하지만, 저는 태교부터 열심히 하고 있다”며 “빨리 아이를 갖고 싶어 서로 노력 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는 지난해 10월 동료 개그맨 김해준과 결혼했으며, 오랜 기간의 비밀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승혜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5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