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배우 이준영과 '뮤뱅 인 재팬' MC 확정…연말도 KBS와 함께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또다시 연말을 KBS와 함께 한다. 이번에는 대세 배우 이준영과 함께 KBS 2TV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뮤뱅 인 재팬)'의 MC를 맡아 호흡을 맞춘다.

지난 23일 OSE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장원영과 이준영은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뮤뱅 인 재팬'의 진행자로 확정되었다. 이들은 K팝 최대 시장인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뱅 인 재팬'은 KBS가 연말 시즌에 선보이는 대형 K팝 공연으로, 기존 '가요대축제'를 한국을 넘어 일본으로 확장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장원영은 지난 2021년 '뮤직뱅크' MC를 시작으로 '가요대축제' MC로도 활약하며 KBS 연말 행사 진행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뮤뱅 인 재팬' MC 합류로 다시 한번 K팝 팬들과 만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장원영과 함께 MC로 나서게 된 이준영은 과거 그룹 유키스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넷플릭스 시리즈 'D.P.',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2'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KBS 2TV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KBS와도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최근 이준영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80s 서울가요제' 프로젝트를 통해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13년 만에 부활하는 '2025 MBC 대학가요제'의 MC로도 발탁되어 코미디언 장도연, 배우 김민주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이를 통해 '뮤뱅 인 재팬'에서의 더욱 향상된 진행 능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장원영과 이준영이 함께 이끌어갈 '뮤뱅 인 재팬'은 일본 내에서도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며, K팝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원영은 아이브 활동 외에도 패션, 뷰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MZ세대 워너비'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꾸준한 자기 계발을 통해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