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일 안 했다'더니…엄마·집안일·육아 풀코스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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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일 안 했다'더니…엄마·집안일·육아 풀코스 인증

Minji Kim · 2025년 9월 23일 23:14

방송인 도경완이 자신의 하루를 되돌아보며 겸손함을 보였다.

24일 도경완은 자신의 SNS에 "난 오늘 한 게 없다.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아야 하거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아내를 일터에 데려다주고, 집에 와서 종일 옷 정리하고, 학교 다녀온 아이들 씻기고 먹이고 재우는 것 말고는 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왠지 먹어야 될 것 같다"며 군침 도는 회 요리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겉으로는 '한 일이 없다'고 했지만, 도경완의 하루는 쉴 틈 없이 채워졌다. 아내 장윤정을 직장까지 배웅하고, 집안 살림을 돌보며, 아이들의 육아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두 개의 몸으로도 부족할 만큼 바쁜 하루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일을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겸손하게 표현했다. 이에 이현이, 제이쓴 등 동료 연예인들은 "가장 큰 일을 하셨다"며 그의 노고를 격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경완은 최근 KBS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과의 '서브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진웅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도경완을 장윤정의 '서브'라고 언급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이로 인해 장윤정이 크게 분노하며 논란이 확산되었으나, 김진웅이 직접 두 사람에게 사과하고 오해를 풀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도경완은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을 두고 있다. 그는 2020년 KBS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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