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주연 '어쩔수가없다', 개봉 첫날 40만 예매 돌파! 올해 한국 영화 최고 기록
Yerin Han · 2025년 9월 23일 23:51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4일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무려 40만 7353명의 예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사전 예매량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주요 멀티플렉스 3사에서 모두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영화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한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개봉 17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접한 관객들은 폭발적인 사운드와 영상미,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그리고 박찬욱 감독 특유의 미장센과 유머 코드에 극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극장 경험으로 더 터지는 웃음과 울림이 있는 것 같다"는 평처럼, '어쩔수가없다'는 긴장감과 아이러니한 유머가 공존하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병헌은 '어쩔수가없다'에서 갑작스러운 해고로 위기를 맞지만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회사원 '만수'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다시 한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