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3주차 신혼 생활 공개... "아내가 물티슈 말려 쓴다"
Minji Kim · 2025년 9월 23일 23:53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종국이 3주차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그의 '짠돌이' 면모가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습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최근 결혼한 김종국이 신혼 생활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7년 만에 다시 뭉친 문제아들 멤버들과 함께 퀴즈 대결을 펼치던 중, 김종국은 아내와의 신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아내가 물티슈를 쓰고 말려서 다시 쓴다"라고 폭로하며, 이는 자신이 시킨 일이 아님에도 아내의 절약 정신이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숙은 "아내가 티슈를 뽑을 때마다 종국 씨를 쳐다보지 않냐"라고 농담하며 김종국의 '짠돌이' 면모를 놀렸습니다.
또한 김종국은 아침에 설거지하는 아내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중, 아내가 물소리가 너무 큰 것 같다고 말하자 "물을 세게 틀었냐"고 물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김숙이 정말 물소리가 안 들렸냐고 집요하게 묻자, 김종국은 "들렸으니까 봤다"고 인정하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그의 절약 습관을 유머러스하게 드러냈습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됩니다.
김종국은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원조 짐승돌'로 불리며 건강하고 강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철저한 자기 관리와 운동에 대한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결혼 소식으로 팬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