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승헌, 모친 떠나보낸 애틋한 심경 고백 “이제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Doyoon Jang · 2025년 9월 24일 01:25
배우 송승헌이 어머니를 떠나보낸 슬픔과 그리움을 담은 진심을 전했습니다.
송승헌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메시지를 게재했습니다. 그는 “엄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라며 운을 뗐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승헌과 그의 어머니가 다정하게 브이(V) 포즈를 취하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이어 송승헌은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엄마 품에 안겨서 ‘사랑해요! 보고싶었어!’라고 마음껏 말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릴게”라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사랑과 재회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엄마! 사랑해…사랑해…너무너무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세상 젤 예쁜 울엄마 아들 승헌이가’라는 따뜻한 인사말로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송승헌의 모친 문영옥 여사는 지난 21일 별세했으며, 송승헌은 깊은 애도 속에서 예정되었던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인터뷰를 취소하고 슬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송승헌은 1995년 MBC 드라마 '짝'으로 데뷔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가을동화'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송승헌은 현재까지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