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인간관계에 대한 솔직 고백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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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인간관계에 대한 솔직 고백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지'

Minji Kim · 2025년 9월 24일 01:40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방송인 조현아와의 인터뷰에서 연예계 활동 중 겪는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생각을 밝혔다.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영상에서 수지는 조현아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지켜주는 존재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현아는 수지 덕분에 힘든 일을 겪어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다며, 특히 수지가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이상한 사람'이라며 감싸주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수지는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지'라는 생각을 요즘 가장 많이 한다며, 타인의 짜증이나 행동에 대해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그녀는 타인에게 화를 내는 일이 드물며, 모든 상황에는 상대방의 입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아는 수지의 평온한 모습에 감탄했고, 수지는 조현아를 '항상 따뜻한 사람'으로 느끼며, 따뜻한 사람은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인간관계에 대한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연기, 노래,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국민 첫사랑'이라는 애칭을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