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X강지영, 14년 동기에서 MC로…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펼쳐질 케미 기대

방송인 장성규가 티캐스트 E채널의 새로운 프로그램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14년 지기 동기인 강지영 아나운서와 함께 MC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하나부터 열까지’는 음식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 과학, 여행 등 다양한 잡학 지식을 차트 형식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14년 전 입사 동기였던 장성규와 강지영의 콤비 플레이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성규는 강지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23살의 꾸밈없는 대학생이 선배들과 당차게 경쟁하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결혼도 하고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는 강지영 씨와 함께하게 되어 더욱 특별한 감회를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14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해온 만큼, 방송 녹화 중에도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있음을 느꼈다고 한다. 장성규는 “강지영 씨와 저, ‘자양강장제’ 같은 존재가 되어 시청자들에게 작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프리랜서 활동을 하면서 겪는 솔직한 속내도 털어놓았다. 일이 끊이지 않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언제 일이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항상 안고 산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시간들을 발판 삼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하나부터 열까지’는 오는 9월 29일(월) 저녁 8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장성규는 2014년 JTBC에 입사하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후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재치와 친근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젊은 세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