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MBN 새 드라마 '퍼스트레이디' 합류…유진·지현우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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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 MBN 새 드라마 '퍼스트레이디' 합류…유진·지현우와 호흡

Jihyun Oh · 2025년 9월 24일 02:05

배우 강승호가 MBN의 새로운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에 캐스팅되었습니다.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초유의 사건을 다루는 드라마입니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당선인 부부의 치열한 갈등과 정치권의 음모, 숨겨진 가족 비밀 등을 속도감 있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강승호는 주인공 차수연(유진 분)의 이혼 소송을 담당하는 변호사 강선호 역을 맡았습니다.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온 인물로, 냉철한 이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강승호는 강선호의 복잡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해온 강승호는 최근 tvN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인질범 역을 맡아 한석규와 호흡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퍼스트레이디'를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퍼스트레이디'는 유진, 지현우, 이민영, 강승호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MBN에서 방송됩니다.

강승호는 이전 작품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의 역할은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퍼스트레이디'에서는 법정 장면과 인물의 과거 서사를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가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