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성욱, '신사장 프로젝트' 등장만으로 압도적 존재감… 한석규와 팽팽한 긴장감
Jihyun Oh · 2025년 9월 24일 03:14
배우 민성욱이 tvN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극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민성욱은 극중 15년 전 신사장(한석규 분)과 얽힌 비극의 중심인물 ‘윤동희’ 역을 맡아, 등장만으로도 싸늘한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윤동희가 병원 접견실에서 신사장을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그는 침묵 속에서 신사장을 응시하며 과거의 사건이 현재에 드리운 그림자를 강렬하게 암시했습니다. 약에 취한 듯 “나 안 미쳤다고”라고 외치는 그의 모습은 혼란스러운 사건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짧은 등장에도 민성욱은 차가운 눈빛과 절제된 연기로 인물의 불안정한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최소한의 대사로도 이야기를 뒤흔드는 그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한석규와의 날카로운 신경전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습니다.
민성욱의 합류로 긴장감이 더욱 고조된 ‘신사장 프로젝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됩니다.
민성욱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특히 그는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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