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아침마당' 1만 회 기념 행사서 언급… 재출연 가능성 시사
Haneul Kwon · 2025년 9월 24일 04:47
가수 임영웅이 과거 자신을 세상에 알린 무대, KBS 1TV '아침마당'과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본관 스튜디오에서는 '아침마당' 1만 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되었다. 현장에는 김대현 PD를 비롯해 엄지인, 박철규 아나운서, 가수 윤수현, 방송인 김혜영, 국악인 남상일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대현 PD는 임영웅에 대해 언급하며 “자주 연락하고 소통하며 지낸다”고 밝혔다. 더불어 “언젠가 '아침마당'에서 함께할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임영웅의 향후 출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임영웅은 과거 '아침마당'의 인기 코너였던 '도전! 꿈의 무대'에 8차례 출연하며 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영웅이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IM HERO'를 이어갈 예정이다.
임영웅은 2016년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 5연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은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고 팬덤을 구축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