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 여제 김연경, '신인 감독'으로 돌아오다!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
Seungho Yoo · 2025년 9월 24일 05:36
배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4일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에서 김연경은 은퇴 후 '감독'으로 복귀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김연경이 직접 구단을 창설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선수 시절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김연경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경을 비롯해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 배구 선수 표승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권락희 PD가 연출을 맡아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025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연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배구 선수로, '배구 여제'라 불리며 수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은퇴 후에도 스포츠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지도자의 길을 선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리더십과 경험은 새로운 팀에게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