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2% 부족할 때' 모델 발탁! 글로벌 흥행 이어 광고계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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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2% 부족할 때' 모델 발탁! 글로벌 흥행 이어 광고계까지 접수

Seungho Yoo · 2025년 9월 24일 05:39

배우 안효섭이 넷플릭스에서의 글로벌 흥행을 바탕으로 광고계까지 섭렵하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안효섭은 롯데칠성음료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되어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음료 '2% 부족할 때'의 광고에 등장한다. 이번 광고는 안효섭이 직접 부른 시그니그니처 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배경으로 제작되어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광고는 단순한 음료 홍보를 넘어, 감성적인 영상미와 안효섭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더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 오는 날을 배경으로 한 광고 콘셉트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효섭은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풋풋한 설렘과 담담한 이별의 감정을 동시에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이번 광고에는 배우 김민주와 함께한 리메이크 버전도 공개되어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연기와 노래 모두를 능숙하게 소화하는 배우는 흔치 않다"며 안효섭의 다재다능한 면모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팬들의 꾸준한 응원 덕분에 가창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랑을 받아온 '2% 부족할 때'와 협업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안효섭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서 K-POP 아이돌 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 진우 역을 맡아 영어 대사 연기와 보컬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 작품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진입하며 5억 2360만 시청 시간, 3억 1420만 뷰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현재 안효섭은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촬영에 한창이다. 글로벌 애니메이션 주연, OST 가창, 음료 광고 모델까지 섭렵하며 안효섭은 연기와 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효섭은 2016년 드라마 '퐁당퐁당 LOVE'로 배우 데뷔했으며, 이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어비스', '낭만닥터 김사부 2', '홍천기'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사내맞선'과 '너의 вселенная가 되어줄게'로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는 또한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