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 2025 브랜드 시너지 데이 개최… 세븐틴X에어비앤비 등 성공 사례 공유
하이브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하이브 브랜드 시너지 데이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와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간의 협업을 통해 창출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하이브 브랜드시너지본부(HBS)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행사에서는 K-뷰티, K-푸드와의 협업을 다룬 ‘K-컬쳐 시너지’,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메가 시너지’, 그리고 스포츠 분야와의 협력을 보여준 ‘스포츠 시너지’ 등 세 가지 주요 세션으로 나누어 다채로운 협업 성공 사례들이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과 에어비앤비의 신규 서비스 ‘체험’ 론칭 협업, 르세라핌과 구글 안드로이드의 협력을 통한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 홍보 영상 제작 등이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파리올림픽 당시 하이브가 ‘팀코리아 응원봉’을 제작 공급하고, 방탄소년단 진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참여한 사례 등 메가 스포츠 이벤트와의 협업도 상세히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이승석 하이브 브랜드시너지본부 사업대표는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강력한 영향력과 파트너사 브랜드 특성의 성공적인 조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팝을 중심으로 K-컬쳐의 글로벌 확장을 도모하며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2021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사명 변경 후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멀티 레이블 체제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 개발 및 콘텐츠 사업 등 미래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