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전문 최귀화, 스태프 수술비 대납 미담 공개… '진짜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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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전문 최귀화, 스태프 수술비 대납 미담 공개… '진짜 의리'

Sungmin Jung · 2025년 9월 24일 05:58

배우 최귀화가 드라마 속 악역 이미지와는 달리 현실에서는 따뜻한 선행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최귀화는 동료 배우 박지환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고소영의 펍스토랑’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등장부터 유쾌한 입담으로 고소영을 즐겁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귀화의 훈훈한 미담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박지환은 최귀화가 현장에서 늘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심지어 친구의 의류 브랜드를 직접 구매해 후배들에게 선물하는 등 의리가 넘친다고 칭찬했다. 먹을 것을 사 와 나눠주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방송 스태프로 10년 넘게 일해온 한 스태프 A씨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A씨는 여성암 수술을 앞두고 병원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막막했던 상황에서 최귀화로부터 수술비를 지원받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귀화는 “안색이 안 좋아 보여 물어봤다가 사정을 알게 되었다. 제가 도울 수 있는 만큼 도왔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이어 “건강해져서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귀화는 현재 tvN ‘폭군의 셰프’에서 제산대군 역으로, 디즈니플러스 ‘탁류’에서는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의 따뜻한 마음씨는 많은 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귀화는 2000년 연극 배우로 데뷔하여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부산행', '범죄도시' 등에서 인상적인 악역 연기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현재 새로운 드라마와 영화 출연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