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우재, '개인 존중' 메시지 강조: 전단지 수령 거부에 대한 소신 발언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개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신을 밝혔다.
주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길거리 전단지 수령 문제에 대한 구독자의 고민에 답했다. 한 구독자는 전단지를 받지 않는 이유로 종이 낭비와 종교 관련 내용 증가를 들었으며, 친구는 전단지를 받는 것이 배포자의 일을 마무리해주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의견이 갈렸다.
이에 주우재는 "이 세상에 법을 지키는 것 외에 꼭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에 자신을 가두는 걸 싫어한다"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개인의 판단과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단지 배포자의 태도에 따라 수령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화가 나거나 퉁명스럽게 전단지를 건네는 분들께는 정중히 거절하지만,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분들에게는 먼저 다가가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단지를 받지 않는다고 해서 어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강요하는 친구가 있다면, 저는 그 친구들과 관계를 정리할 것"이라며 외부의 압력으로 개인의 선택이 침해되는 것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결론적으로 주우재는 전단지 수령 여부는 개인의 판단이자 윤리적 선택이며, "받든 안 받든 자유"라는 말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주우재는 2013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패션 감각과 함께 똑 부러지는 화법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