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의 연애’, 김사윤X이성준 ‘현커’ 모먼트, 박준호의 직진 예고… 랜덤 데이트로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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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의 연애’, 김사윤X이성준 ‘현커’ 모먼트, 박준호의 직진 예고… 랜덤 데이트로 ‘동상이몽’

Seungho Yoo · 2025년 9월 24일 07:40

tvN STORY와 티캐븐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 6회가 오늘(24일) 방송된다. 앞선 1:1 대화 이후, 출연자들이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어질 랜덤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녀들의 연애 과정을 부모가 지켜보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주 방영분은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과 이슈 키워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김사윤과 이성준의 다정한 아침 약속 현장이 공개되었다. 함께 에그 인 헬을 먹기로 한 약속에 김사윤은 일찍부터 주방에서 레시피를 찾아보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이는 아빠 김대희의 질투심을 유발했다. 반면, 이성준은 늦잠을 자 약속 시간을 훌쩍 넘겨 기상했고, 이에 김대희는 “이래서 마음을 주면 안 된다”라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사윤이 먼저 요리를 시작한 가운데, 뒤늦게 나타난 이성준에게 “몇 시에 일어났냐”고 묻는 김사윤의 모습은 마치 실제 커플 같은 ‘현커’ 케미를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눈치를 보는 이성준의 모습에 김대희는 “집에서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공감했고, 이종원 역시 “나도 그렇다”고 거들어 ‘딸/아들 바보’를 넘어선 ‘현실 남편’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늦잠 소동 후, 이성준은 인터뷰를 통해 김사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감동을 줄 수 있는 것들을 해보고 싶다”는 속마음을 밝혔고, 이를 지켜본 김대희는 “그냥 일찍 일어나세요”라며 예비 장인어른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6회 예고편에서는 1:1 대화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전까지 뚜렷한 썸 기류가 없었던 박준호의 적극적인 모습이 예고되며, 아빠들의 감탄을 자아내 1:1 대화 이후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신향, 이탁수, 전수완의 삼각관계 역시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수완이 “못할 것 같다. 내가 굳이 방해하고 싶지도 않고…”라며 심경 변화를 암시하는 장면과, 이신향이 이탁수에게 “기회가 있으면 수완이랑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조언하는 모습이 교차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한다.

이탁수의 선택이 다가오는 가운데, 랜덤 데이트 미션이 다시 한번 판도를 흔들 것으로 보인다. 데이트 장소에서 상대를 기다리는 남자 출연자들 가운데,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이탁수가 누군가를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운명의 상대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내 새끼’들의 풋풋함과 부모들의 유쾌한 리액션이 어우러진 ‘내 새끼의 연애’ 6회는 오늘(24일) 저녁 8시 tvN STORY와 E채널에서 방송된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녀들의 연애 과정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솔직한 반응과 자녀들의 성장을 함께 그리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입니다. 2023년 9월 15일에 첫 방송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의 현실적인 연애 스토리와 부모들의 과몰입 리액션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