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원 관련 질문 직접 답하며 '대환영' 오픈 마인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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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요가원 관련 질문 직접 답하며 '대환영' 오픈 마인드 강조

Sungmin Jung · 2025년 9월 24일 08:23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하며 열린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자주 하시는 질문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해드릴게여”라는 글을 올리고, 요가원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그녀는 “뻣뻣해도 괜찮은가요? 날씬하지 않아도 되나요?”라는 질문에 “됩니다. 대환영”이라고 답하며, 신체 조건이나 유연성에 대한 걱정 없이 누구나 환영한다고 밝혔다. 초보자나 수업 시간에 늦은 경우에도 ‘끝나기 전까지만’ 입장 가능하다는 점, 임산부도 몇 가지 동작을 제외하고는 참여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했다.

특히, 한 누리꾼이 요가 중 방귀를 뀌었던 경험 때문에 단체 요가에 망설임을 표하자, 이효리는 “방귀 됩니다”라고 답해 폭넓은 이해심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내부를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이 요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2016년부터 제주에서 요가원을 운영해 온 이효리는 최근 서울에 ‘아난다’라는 이름의 요가원을 새롭게 오픈했다. 최근 남편 이상순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이효리는 “서울에 요가원을 오픈하니 느낌이 또 다르다. 어제 시작해서 오늘까지 4번 했는데, 오랜만에 하니 기억이 잘 안 나더라. 뭘 가르쳐야 할지 우왕좌왕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녀는 이어 “이효리를 보러 왔다가 요가가 매력 있다고 느끼시면 좋고, 여기 왔다가 주변 동네 요가원에 등록하셔도 제일 좋을 것 같다”며 요가 자체의 매력을 알리고자 하는 진심을 전했다.

이효리는 2016년부터 제주에서 요가원을 운영하며 요가 지도자로서 활동해왔다. 서울에 새롭게 오픈한 요가원 '아난다'는 그녀의 요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남편인 가수 이상순과 함께 다양한 방송 활동과 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