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전설 이만기X이태현, 김구라X정준하X조정식과 '한일슈퍼매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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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전설 이만기X이태현, 김구라X정준하X조정식과 '한일슈퍼매치' 출격

Sungmin Jung · 2025년 9월 24일 08:43

한국 씨름 대표팀이 '한일슈퍼매치-씨름 vs 스모'에서 일본 스모 선수들과 맞붙는다. 이에 씨름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만기와 이태현 감독이 선수단의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김구라, 정준하, 조정식과 함께 막강한 지원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6일과 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추석특집 '한일슈퍼매치'는 한일 양국의 자존심을 건 역사적인 씨름 대결을 예고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천하장사들은 '씨름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다 모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가슴에 태극기를 달았기에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씨름 최초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은 '모래판의 황태자'로 불리는 이태현 감독이 맡았다. 이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기술보다는 씨름 철학과 자세, 자존감 함양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략 분석관' 김구라가 날카로운 해설로 힘을 보탠다. 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진 김구라는 특유의 지식과 분석력으로 씨름 경기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김구라와 호흡을 맞출 캐스터로는 '중계 달인' 조정식이 나선다. 뛰어난 현장감과 열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조정식과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또한, 만능 케어 매니저 역할은 정준하가 맡는다. 일본인 아내를 둔 정준하는 한일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과 더불어, 거구의 스모 선수들 앞에서도 밀리지 않는 기세로 씨름 실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화려한 피날레는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가 장식한다. 백두장사, 천하장사, 한라장사 타이틀을 석권한 씨름계의 레전드인 이만기는 이태현 감독과 함께 씨름팀의 전략을 한층 강화할 것이다.

완벽한 서포트와 전략을 갖춘 한국 씨름 대표팀이 일본 스모 선수들과 펼칠 빅매치가 어떤 역대급 명승부를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일슈퍼매치-씨름vs스모'는 추석 연휴인 10월 6일과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만기는 한국 씨름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백두장사 3회, 천하장사 5회, 한라장사 1회 등 수많은 타이틀을 휩쓸었습니다. 그의 현역 시절 카리스마 넘치는 경기 운영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와 방송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씨름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