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수영, 레시피 책 오류 정정 후에도 유쾌한 반응 '빵빵 터졌다'
배우 류수영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가운데, 그의 요리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에 포함된 레시피 오류가 뒤늦게 수정되어 화제입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고추장 버터 등갈비' 레시피에 표기된 소금 용량으로, 본래 '소금 3큰술'이라고 적혀 있던 것이 '소금 3꼬집'으로 정정되었습니다. 출판사 세미콜론은 18쇄부터 해당 내용을 수정하여 반영했으며, 독자와 요리에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류수영은 자신의 SNS에 출판사의 공지문을 공유하며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 큰 술과 세 꼬집은 너무 큰 차이'라며 폭소했고, '어쩐지 너무 짜더라' 혹은 '그래도 맛있었다'는 반응부터 '18쇄까지 아무도 몰랐다니 신기하다'는 의견까지 다양하게 쏟아져 나왔습니다.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는 지난 6월 출간된 이후 큰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습니다. 류수영은 오랜 준비 끝에 완성된 이 책에 대해 '요리는 맛이 중요하기에 틀릴까 봐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아내 박하선 역시 '진작 책을 쓰라고 했다'며 남편의 노력을 격려했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류수영이 책에 담은 아빠의 요리를 이제 박하선이 딸을 위해 직접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류수영은 연기 활동 외에도 요리 재능을 발휘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의 요리책은 출간 이후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이번 레시피 오류 해프닝은 오히려 그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