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HB엔터와 12년 인연 마무리…큐브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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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HB엔터와 12년 인연 마무리…큐브行 유력

Sungmin Jung · 2025년 9월 24일 09:35

배우 안재현이 데뷔 초부터 함께해 온 HB엔터테인먼트와 12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24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안재현은 오는 10월 초 HB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없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양측은 원만한 협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HB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안재현은 현재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 2011년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 택배맨으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훈훈한 외모로 단숨에 화제를 모았고, 이후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남동생 천윤재 역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너희들은 포위됐다', '블러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뷰티 인사이드', '진짜가 나타났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또한 tvN '신서유기' 시리즈와 '강식당'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안재현은 MBC '나 혼자 산다', JTBC '끝사랑',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등을 통해 복귀 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ENA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를 새롭게 론칭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한 후, 2011년 예능 프로그램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 택배맨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의 남동생 천윤재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는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신서유기' 시리즈, '강식당' 등 나영석 PD 사단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