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얼루어 코리아' 10월호 장식하며 파격 화보 공개… "유튜브 통해 인간 김상우 보여주고파"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0월호의 커버를 장식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공개된 화보에서 로이킴은 '우아한 고요'를 콘셉트로 나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다채로운 포즈를 소화했습니다. 구조적이면서 모던한 의상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이킴은 최근 활발하게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로이킴상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로이킴으로서의 삶과 사적인 삶의 간극이 줄어든 것이 좋다"며, "과거 '차갑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실제 나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 채널이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음에 뭘 할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가 무엇일지 고민하는 과정이 즐겁다"며, "궁극적으로는 내 음악을 더 알리고 싶어서 시작했다. 로이킴이라는 사람이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보여주며 더 많은 사람이 내 노래를 찾아 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화보는 무대 위 뮤지션의 카리스마와 일상적인 인간미를 동시에 담아내며 '가수 로이킴'과 '사람 김상우'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련된 비주얼과 진솔한 인터뷰가 어우러져 로이킴의 다층적인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로이킴은 현재 페스티벌과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임영웅, 이찬원, 추영우 등 동료 아티스트들의 신곡 작업에도 작곡, 작사,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로이킴은 2012년 엠넷 슈퍼스타 K4를 통해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로이킴상우'를 통해 일상과 음악 작업 과정을 공유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