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영, 1년 만에 올린 영화 같은 결혼식 "아기와 함께라 더 특별"
배우 이유영이 꿈에 그리던 결혼식을 올리며 인생 2막을 열었습니다.
지난 21일, 이유영은 비연예인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 해 8월 소중한 딸을 품에 안은 그는 약 1년여 만에 정식 예식을 치르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유영은 개인 SNS에 "사랑스러운 부케, 행복한 신부"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 두 장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유영은 환한 미소와 함께 남편과 로맨틱한 순간을 연출하며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그는 "두 달 만에 웨딩 촬영부터 본식까지 준비를 마쳤다"며 스태프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행복한 신부가 될 수 있었고, 남편과 다시는 찍을 수 없을 멋진 화보와 가족사진을 남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환상적인 날씨와 친구들의 축가,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 덕분에 정말 완벽한 결혼식이었다"고 회상하며 "인생의 단 한 번뿐인 날이 도파민 넘칠 만큼 즐겁고 행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유영은 "무엇보다 남편, 아기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팬들은 "1년을 기다려서 더 뭉클하다", "아기와 함께한 결혼식이라 더 특별할 듯",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는 댓글로 축하를 보냈습니다.
혼인신고와 출산을 먼저 하고,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이유영. 기다림 끝에 맞이한 더욱 값진 순간에 팬들의 따뜻한 축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