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헌터스’ 테마존 오픈… K-팝 팬心 홀릴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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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헌터스’ 테마존 오픈… K-팝 팬心 홀릴 준비 완료

Yerin Han · 2025년 9월 24일 21:12

용인=원성윤 기자] 에버랜드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케이팝 데몬헌터스’(이하 ‘케데헌’)를 테마로 한 특별 테마존을 선보인다.

전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이벤트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매력적인 캐릭터와 ‘케데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생생하게 구현해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6일 공식 오픈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펼쳐질 ‘케데헌’ 판타지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축제콘텐츠존 일대에 1454㎡ 규모로 조성된 테마존은 총 1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론 공개 행사에서 체험존은 마치 작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으며, 인터랙티브 체험, 굿즈, 식음료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케데헌’의 주요 영상과 OST가 흘러나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캐릭터별 등신대, 호랑이 캐릭터 ‘더피’ 아트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미션형 게임과 인터랙티브 포토존은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헌트릭스’ 체험존에서는 작품 속 비행기 장면을 재현하여 팬들이 직접 김밥과 라면을 즐기며 악령 퇴치 슈팅 게임과 두더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사자 보이즈’ 존에서는 ‘소다팝’과 함께 가사 맞추기 게임, 공 굴리기 게임 등 다양한 미션에 도전할 수 있으며, ‘유어 아이돌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이번 협업은 에버랜드가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넷플릭스 인기작들과 성공적인 체험 공간을 선보여왔던 경험 덕분에 성사될 수 있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콘텐츠가 스크린 밖으로 나왔을 때 어떤 경험을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팬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오프라인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먹거리 또한 놓칠 수 없다. ‘사자 보이즈의 단골 분식집’ 콘셉트로 변신한 스낵버스터 레스토랑에서는 K-분식 메뉴를 선보인다.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소다팝’의 개성을 담은 특별 메뉴와 간식차 콘셉트의 푸드트럭도 마련되어 있다.

굿즈샵에서는 키링, 마그넷, 쿠션 등 캐릭터별 기념품과 ‘판다x더피’ 코스튬 인형, ‘더피’ 자수 갓 등 38종의 한정판 굿즈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분장 체험실에서는 캐릭터별 특수 분장을 하거나 아이돌 의상을 입고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캐릭터로 변신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케데헌’은 K-팝과 한국 문화를 재해석한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이미 팬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테마존은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오프라인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팬들의 2차 창작 활동까지 이어져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에버랜드와의 만남을 통해 ‘케데헌’의 매력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오픈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케이팝 데몬헌터스’는 K팝 아이돌들이 악령을 퇴치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문화를 결합한 퓨전 판타지 작품입니다. 작품 속 캐릭터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스토리를 가지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