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영·안혜경, 결혼 후 남편 최초 공개…누리꾼 ‘선남선녀’ 찬사
배우 이유영과 방송인 안혜경이 결혼 후 처음으로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유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스러운 부케, 행복한 신부’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사진 속에서 이유영은 남편과 다정하게 입을 맞추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혼인신고와 출산을 마쳤던 이유영은 출산 1년 만에 올린 결혼식에서 남편의 모습을 처음 공개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하루 뒤인 24일, 안혜경 역시 결혼 2주년을 기념해 남편과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벌써 2년, 점점 닮아가는 우리’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 일상 사진 등을 올리며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랑했습니다. 안혜경의 남편은 촬영감독 송요훈으로,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빈센조’ 작업에 참여한 인연으로 송중기가 결혼식 사회를 맡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비연예인인 남편들임에도 불구하고 ‘훈훈하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선남선녀 부부 탄생’, ‘남편 얼굴 공개하니 더 행복해 보인다’, ‘두 사람 모두 다정한 모습이 부럽다’ 등 다양한 축하와 부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이유영과 안혜경의 남편 공개는 단순한 사진 공개를 넘어, 두 사람의 벅찬 결혼 생활과 러브스토리를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감춰졌던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간신', '널 기다리며', '나를 기억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종상 신인여우상 등 다수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녀는 최근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과 '친절한 복수자들' 등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