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갱년기 뱃살 관리 비법 공개… "케일바나나귀리주스로 저녁 해결"

배우 신애라가 갱년기를 맞아 늘어나는 뱃살 관리 비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24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 ‘갱년기 이후 뱃살 관리중이에요~ 즐겨먹는 저녁 소개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이제 57세인데 2~3년 전부터 뱃살이 집중되는 것을 느꼈는데, 지금이 더 심하다"고 갱년기 증상을 언급하며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그래서 조절을 해도 안 되는 정도라, 점심에 맛있는 것을 잔뜩 먹은 날은 저녁은 집에서 반드시 간소하게 먹으려 한다"며 케일바나나귀리주스를 자신의 저녁 식단으로 소개했습니다.

특히 신애라는 농사짓는 어머니께 받은 케일을 냉동실에 소분해두고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어머니가 보내주신 걸 상해서 버리면 안 되지 않냐"는 효심도 드러냈습니다.

또한, "케일을 넣고 중요한 건 바나나가 수면 유도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라며 저녁에 갈아 마신다고 밝혔습니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유기농 오트밀크와 귀리 가루를 첨가하는 것이 맛과 영양을 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신애라는 솔직한 갱년기 고민과 함께 자신만의 건강한 식단 관리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신애라는 198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1995년 가수 차인표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Distance'라는 이름으로 미국 LA에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