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개봉 첫날 33만 관객 돌파…박스오피스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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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개봉 첫날 33만 관객 돌파…박스오피스 1위 '기염'

Seungho Yoo · 2025년 9월 24일 23:08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습니다.

CJ ENM과 모호필름이 공동 제작한 이 영화는 개봉 당일 33만 1,5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박찬욱 감독의 전작인 '아가씨'와 '친절한 금자씨'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더불어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의 첫날 관객 수마저 넘어서며 '어쩔수가없다'의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이 흥행세는 추석 황금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박찬욱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몰입도가 높아 눈 뗄 틈이 없었다", "박찬욱 감독이 또 해냈다", "배우들의 케미가 대박이었다" 등 찬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삶의 만족감 속에서 갑작스러운 해고를 맞닥뜨린 주인공 '만수'(이병헌)가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밀도 높은 스토리와 웃음과 슬픔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삶의 만족을 느끼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시련에 직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병헌 배우는 극중 해고 후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는 가장 '만수'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