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 여제 김연경, 감독으로 첫 출격! '신인감독 김연경' 28일 첫 방송
명실상부 배구계의 전설, 김연경이 이제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김연경이 직접 구단을 창설하고 이끄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입니다.
선수 시절 쌓아 올린 독보적인 커리어만큼이나 감독으로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최근 공개된 4차 포스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포스터에는 김연경 감독과 함께, 14명의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 그리고 팀 매니저로 합류한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이 총출동하여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포스터 속 선수들은 배구 코트를 배경으로 각자의 개성과 역할을 제스처로 표현하며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시킵니다. 팀의 상징색인 주황색과 파란색이 대비를 이루는 배경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특히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을 진두지휘하는 듯한 단호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코트 밖 새로운 리더로서의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여기에 '배구 찐팬'으로 알려진 승관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특유의 에너지와 친화력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그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선 진정성 있는 스포츠 리얼리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28일 일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연경은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오랜 기간 활약하며 '배구 여제'로 불렸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을 8강으로 이끄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은퇴 후에도 배구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