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티즈, 日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관왕…‘Ashes to Light’ 돌풍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24일 일본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Ashes to Light'는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집계된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앞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이은 것으로, 에이티즈는 두 부문 모두 석권하며 일본 내 강력한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11만 6천여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4년 6개월 만에 발매된 일본 정규 앨범에 대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습니다.
'Ashes to Light'는 '어려움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타이틀곡 'Ash'는 강렬한 사운드와 역동적인 비트, 에이티즈 멤버들의 진화된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신보 발매 당일인 17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한 에이티즈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5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 진입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타이틀곡 'Ash' 역시 1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라인뮤직 앨범 TOP100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뮤직비디오 또한 라인뮤직,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휩쓸며 '월드클래스'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한편, 에이티즈는 일본 투어 'IN YOUR FANTASY'를 통해 현지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사이타마와 나고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10월에는 고베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고베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좌석까지 오픈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에이티즈는 2018년 데뷔한 KQ엔터테인먼트 소속의 8인조 보이그룹입니다. 그룹명은 'A TEEnager Z'의 약자로, 10대들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콘셉트로 데뷔 초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국내외 팬덤을 구축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