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죄’, 첫방부터 몰입감 폭발! 보이스피싱·딥페이크 범죄 충격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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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 첫방부터 몰입감 폭발! 보이스피싱·딥페이크 범죄 충격 실화?

Hyunwoo Lee · 2025년 9월 25일 00:11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드라마는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첨단 사이버 범죄의 실체를 생생하고 깊이 있게 그려낸 범죄 스릴러입니다. 첫 회부터 사회적 이슈를 현실적으로 다루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이야기는 무명배우 하소민(이주영 분)의 어머니가 뺑소니 사고를 당하면서 시작됩니다. 공연에 부모님을 초대하기로 한 날, 소민의 어머니는 딸에게 줄 꽃을 사러 나섰다가 변을 당합니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일성파 조직의 보스 마석구(지승현 분)였습니다. 마석구는 경찰의 수색을 피해 달아나다 사고를 냈고, 피해자를 유기하는 비도덕적인 행동까지 서슴지 않으며 악역의 극치를 보여줬습니다.

하소민 가족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버지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거액의 사기를 당하는 비극을 겪습니다. 큰 금전적 피해에 충격을 받은 아버지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연이어 벌어지는 사건들은 시청자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2회 예고편에서는 실종된 어머니를 사칭하는 의문의 여성과, 어머니와 똑같은 목소리를 사용하는 전화 상담원 김미양 매니저의 등장이 예고되어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범죄 조직의 총책에게 직접 접근하려는 하소민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한편, 드라맥스와 웨이브 공식 SNS에는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되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배우 이주영과 극중 조선족 여성 '인예향' 역의 남권아 배우가 다정하게 함께 있는 모습은 밝고 유쾌한 촬영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엘리트 형사 역을 맡은 구준회 배우의 스틸컷은 국내외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몰입감 넘치는 감정 연기를 선보인 이주영, 압도적인 악역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긴 지승현, 강직한 형사 역할로 신뢰감을 더한 구준회까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이 극의 몰입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단죄’ 2회는 25일 밤 9시 40분 드라맥스, 밤 9시 30분 웨이브에서 방송됩니다.

이주영은 '사냥의 시간', '암전', '보건교사 안은영'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는 특히 독립 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습니다. 이번 드라마 '단죄'에서는 보이스피싱과 딥페이크 사기로 인해 가족을 잃는 비극적인 인물 하소민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