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통해 출산 현장 누비는 ‘출산특파원’ 단장으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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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통해 출산 현장 누비는 ‘출산특파원’ 단장으로 활약

Jisoo Park · 2025년 9월 25일 00:56

박수홍이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약칭 우아기)’의 ‘출산특파원’ 단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파일럿 방송부터 '순산 요정'으로 활약했던 박수홍은 정규 시즌에 더욱 막중한 역할로 합류했다. 그는 김종민, 장서희, 김찬우, 사유리, 손민수 등과 함께 전국 각지의 출산 현장을 누비며 감동과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10개월 된 딸 ‘재이’의 아빠인 박수홍은 “탄생의 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기적 같은 일인지 누구보다 잘 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며 느꼈던 벅찬 감정을 떠올리며 “모든 여성에게 존경심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자신의 경험 외에도 다양한 출산 방식에 대해 배우며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왕절개로 딸을 만났던 그는 자연분만, 수중분만 등 여러 출산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접하며 출산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있다.

그는 ‘5분 대기조’처럼 즉각적인 촬영 준비를 하며 긴박한 출산 현장에 임하고 있으며, 특히 다둥이 출산 현장에서 큰 설렘과 긴장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우아기’를 통해 삶의 희로애락, 가족의 소중함, 생명의 신비로움 등 다채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수홍은 2022년 12월 28일, 23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많은 축하와 관심 속에 결혼식을 올린 그는 이후 딸 '재이'를 품에 안으며 방송 활동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 '재이'라는 이름은 '모든 것을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박수홍은 육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