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 아내 아야네, '독박 육아' 후일담 공개 “루희와 눈 맞추며 놀아준 소중한 시간”
Yerin Han · 2025년 9월 25일 01:58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 씨가 홀로 아이를 돌보는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긍정적인 소회를 밝혔다.
아야네 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모님 없이 육아하기 일주일차’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거의 못 할 정도로 오롯이 아이와 눈을 맞추며 소통하고 놀아준 9월 중순이 매우 소중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이어 “매일 공원을 가는 것을 실천하면서 삶의 가치도 상승했다. 이렇게 집 주변을 천천히 걷거나 구경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딸 루희를 혼자 돌보느라 몸은 매우 바빴지만, 심적으로는 오히려 여유로워졌다고 느꼈다며 동네 한 바퀴를 돌고 나름의 루틴을 지키며 안정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으로 아이의 모든 순간을 직접 눈에 담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을 꼽으며, “워킹맘이든 아니든 모든 엄마는 정말 대견하고 존경스럽다”는 말로 육아에 힘쓰는 모든 어머니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했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득녀 소식을 전했다.
아야네는 일본 출신 방송인으로, 2021년 이지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7월 딸 루희를 출산하며 많은 축복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