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어머니표 '항암 밥상' 최초 공개… 폐암 투병 아버지 살린 비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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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어머니표 '항암 밥상' 최초 공개… 폐암 투병 아버지 살린 비법 전수

Yerin Han · 2025년 9월 25일 03:19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이 어머니의 특별한 항암 밥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추석맞이 ‘엄마 손 특집’ 2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김재중, 박태환, 송가인이 출연하며, 세 사람 모두 어머니의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해 역대급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방송에서 김재중은 부모님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가족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9남매를 키우며 가계를 일으킨 김재중 어머니의 ‘1억 밥상’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재중이 누나들과 함께 어머니로부터 특별한 레시피를 전수받는다. 이 레시피는 과거 폐암 투병 중이던 아버지를 완치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어머니의 ‘항암 밥상’ 비법이다. 김재중은 “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실 뻔했지만,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음식 덕분에 완치되셨다”고 밝히며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당시 김재중의 어머니는 아픈 남편을 위해 항암에 좋다는 온갖 식재료를 구하고, 항암 치료 후에도 완치를 돕는 특별한 요리를 정성껏 만들어 건강을 챙겼다. 김재중은 “2년 항암 치료 후 4년간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으로 완치되셨다”고 덧붙였다.

VCR에서 김재중은 어머니와 함께 주방으로 향했고, 그곳에는 어머니가 직접 재배하고 말린 수제 항암 가루 등 다양한 재료가 준비되어 있었다. 김재중 어머니는 이 중에서도 상추와 마늘이라는 두 가지 핵심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없어지면 안 될 레시피’라며 의욕을 불태운 김재중은 어머니의 항암 밥상 앞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어머니의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새로운 메뉴를 완성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과연 김재중이 재탄생시킬 메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폐암 투병 중인 남편을 살리기 위해 헌신했던 김재중 어머니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아내를 향한 아버지의 존경, 그리고 어머니의 귀한 레시피를 이어받는 김재중의 요리 과정은 26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중은 JYJ의 멤버이자 배우,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과거 KBS 드라마 '힐러' OST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그는 일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