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희, 갱년기 고백 후 어머니 위로에 눈물 펑펑… "100살까지 건강해줘"
가수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김준희가 최근 갱년기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갱년기 증상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덥다 추웠다 열이 오르고, 화가 치밀고 짜증이 폭발한다"며 "알 수 없는 몸의 변화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어머니가 자신을 "가여운 내 딸"이라 부르며 안아주고 얼굴을 만져주셨다는 이야기에 팬들은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머니가 보낸 장문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는데, 메시지에는 "우리 딸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 가슴이 메어온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 것이니 건강을 먼저 생각해라. 좋은 음악을 들으며 위로받아라"는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이 담겨 있었습니다.
김준희는 "참았던 눈물이 엄마 앞에서 터져버렸는데 괜히 엄마를 걱정하게 한 건 아닌지 또 마음이 쓰였다"면서도 "너무 감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브랜드들도 잘 되고 있는데 기쁘고 감사한 이 상황에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나를 괴롭힌다. 그래도 나를 응원해 주는 우리 엄마가 있어서 오늘은 마음이 참 좋았다. 우리 엄마 100살까지 내 옆에서 건강하게 있어줘"라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감사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연매출 100억 CEO'로 알려진 김준희는 연하의 남편과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며 방송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김준희는 1994년 그룹 '뮤'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가수 활동뿐 아니라 배우, 쇼호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현재는 성공적인 사업가로서 연매출 100억 원을 자랑하는 쇼핑몰을 운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