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퍼스트 라이드'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에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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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퍼스트 라이드'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에 눈물 펑펑

Seungho Yoo · 2025년 9월 25일 04:11

배우 한선화가 영화 '퍼스트 라이드' 동료 배우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25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퍼스트 라이드' 제작보고회에는 주연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와 남대중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떠나는 첫 해외여행을 그린 유쾌한 코미디 영화다.

이날 강하늘은 한선화에게 보낸 장문의 문자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그녀의 철저한 준비성을 칭찬했다. 그는 “선화 씨는 대본을 정말 너덜너덜하게 볼 정도로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오히려 제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까지 준비해왔다는 것에 영화를 위해 고마운 마음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배우에게 편지와 선물을 줬는데, 특히 제게 준 편지와 문자에 담긴 고마움과 진심에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강하늘의 진심 어린 말에 한선화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그녀는 “제가 먼저 촬영을 마치고 떠나는 길, 공항 가는 차 안에서 모두에게 고마움을 담은 문자를 보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울먹였다. 또한 “하늘 오빠는 리더로서 제가 현장에서 많이 의지했던 분인데, 좋은 말들을 많이 남겨주셨다. 그 말을 다음 촬영 때 마음속에 새기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올가을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일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오는 10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한선화는 걸그룹 시크릿 멤버로 데뷔하여 솔로 가수 및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서는 24년 지기 친구 중 한 명인 '옥심' 역을 맡아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