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옥탑방의 문제아들'서 남편 기태영 '헬스광' 일상 공개…김종국과 '짐종국' 평행이론?

배우 유진이 방송을 통해 남편 기태영의 열정적인 운동 습관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25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는 유진은 결혼 15년 차를 맞은 남편 기태영과의 첫 만남부터 연애, 결혼까지의 솔직한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특히 ‘송도 최수종’으로 불리며 아내와 딸에게 헌신하는 기태영의 모습과 더불어, 그의 혹독한 운동 사랑이 공개될 예정이다.

유진은 기태영에게 먼저 대시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결혼 일주일 전 받은 프러포즈에 오열했던 일화도 밝힌다. 이와 함께 ‘헬스광’ 남편 기태영의 놀라운 운동량을 전하며, ‘짐종국’으로 알려진 김종국과의 평행이론을 제기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태영은 과거 체지방률 1%를 기록할 정도로 철저한 운동 마니아로, 현재도 근력 운동을 20번씩 40세트씩 소화한다고 한다. 링거 맞는 시간조차 아까워 병원 대신 헬스장을 찾는다는 그의 모습에 김종국은 “남편이 ‘짐종국’에 한번 나와야겠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과연 기태영이 ‘짐종국’ 회원권을 발급받게 될지, 두 사람의 평행이론은 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기태영은 과거 드라마 '하얀 거짓말'과 '결혼의 여신'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뛰어난 운동 실력뿐만 아니라 다정한 남편이자 아버지로서의 면모로도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