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손트라'서 가을 감성 라이브+콘서트 예고 '화끈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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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손트라'서 가을 감성 라이브+콘서트 예고 '화끈한 컴백'

Doyoon Jang · 2025년 9월 25일 07:22

가수 김희재가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이하 손트라)에 출연해 깊은 가을 감성을 선사했습니다.

25일 방송에서 김희재는 DJ 손태진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스튜디오를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는 첫 미니앨범 ‘HEEstory’의 수록곡 ‘비가 오면 비를 맞아요’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이전과는 다른 성숙한 발라더로서의 면모를 성공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빗소리를 연상케 하는 애절한 보컬은 실시간 댓글창을 뜨거운 반응으로 도배했습니다.

김희재는 솔직한 입담으로 아이돌 연습생 시절 춤추며 노래했던 경험이 현재 라이브 퍼포먼스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은 그가 음악 작업에 가장 많이 참여한 앨범으로, 직접 작곡·작사한 ‘비가 오면 비를 맞아요’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내가 그대를 많이 아껴요’ 등을 통해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방송 말미, 김희재는 오는 11월 개최될 ‘2025 김희재 전국투어 콘서트 희열(熙熱)’ 티켓이 이날 저녁 8시부터 오픈된다고 깜짝 공지했습니다. 팬들은 그의 첫 미니앨범 활동과 전국투어까지 이어질 앞으로의 행보에 뜨거운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희재는 2016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입니다. 그는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