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가영, 공항 란제리룩->꽁꽁 싸맨 가을 패션… 극과 극 공항룩 화제
배우 문가영이 이전의 파격적인 공항 패션과 180도 다른 가을 스타일로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문가영은 지난 2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올블랙의 가을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명품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패션쇼 참석차 떠난 문가영은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블랙 재킷에 카고 팬츠를 매치하고, 발에는 따뜻한 퍼 슬리퍼를 신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가을과 겨울 사이, 센스 넘치는 패션 감각을 뽐냈습니다.
특히 이번 공항 패션은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국 당시 선보였던 파격적인 란제리 룩과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문가영은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슬립 드레스에 오버사이즈 점퍼, 롱부츠를 매치하는 과감한 스타일로 공항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점퍼를 한쪽 어깨에 걸치며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자리에 맞지 않는 패션'이라는 일부 지적도 있었기에, 이번에는 이러한 논란을 의식한 듯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완벽하게 가려진 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가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서초동'에서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아 활약했으며,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되는 Mnet의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스틸하트클럽'의 MC로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문가영은 지난 2006년 아역 배우로 데뷔하여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또한,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도 자주 언급되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