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장인’ 우즈, 1theK '뮤직레시피' 출연... 쉬운 고음 비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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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장인’ 우즈, 1theK '뮤직레시피' 출연... 쉬운 고음 비법 전수

Minji Kim · 2025년 9월 25일 07:27

그룹 활동 후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우즈가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의 오리지널 콘텐츠 '뮤직레시피'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4일 공개된 영상에서 우즈는 전역 후 약 2년 만에 발매한 자신의 디지털 싱글 'I'll Never Love Again'을 소개하며, 곡을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뮤직레시피'는 아티스트가 직접 보컬 강사로 나서 자신의 곡을 잘 부르는 팁을 공유하는 형식의 콘텐츠로, 앞서 이창섭, 정용화, 이석훈, 도영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특히 우즈는 신곡 'I'll Never Love Again'의 높은 음역대에 대해 언급하며, 고음을 쉽게 내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고음을 목으로 내지 않고 목 뒤에서 소리가 오는 느낌으로 하면 더 수월하다”고 설명했으며, 블루투스 마이크를 활용한 연습법도 추천했습니다. 블루투스 마이크를 사용하면 진동을 통해 몸으로 좋은 소리의 느낌을 기억하며 연습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우즈는 1절의 죽은 듯한 솔로 독백 느낌과 후반부의 강렬한 락 발성까지, 곡의 감정선을 살리는 보컬 표현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팬들은 그의 강의에 “강의마저 스윗한 보컬 마스터”, “재수강은 어디로 가면 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1theK 박지혜 PD는 “'뮤직레시피'는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의 꿀팁을 담아 팬들이 음악을 더 쉽게 느끼게 하는데 중점을 둔다”며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다른 우즈의 ‘우즈쌤’으로서의 다정한 모습이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즈는 2017년 보이그룹 UP10TION으로 데뷔했으나, 2019년 솔로 아티스트 'WOODZ'로 재데뷔하며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그의 음악은 힙합, R&B,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감성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로 인정받으며 K팝 씬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