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상의 탈의 러닝' 논란 직접 해명 “법적 정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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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상의 탈의 러닝' 논란 직접 해명 “법적 정비 필요”

Eunji Choi · 2025년 9월 25일 07:43

배우 진태현이 최근 불거진 '상의 탈의 러닝'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진태현은 지난 25일 아내 박시은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 영상을 공개하며, 상의 탈의 러닝에 대한 찬반 양론이 존재함을 인정했다. 그는 “괜찮다는 의견과 불편하다는 의견 모두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과거 한강 야외 운동장에서 상의를 벗고 달리다가 이를 지적하는 사람을 만났던 일화를 공개하며, 상의 탈의 러닝이 타인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진태현은 “내가 옷을 벗고 뛰는 것이 싫다고 말하고 가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내 박시은은 이번 논란과 관련하여 “법적인 제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진태현 역시 “법으로 명확하게 규정해달라. 지금은 법에 걸리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는 결국 싸움으로 이어진다”며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입법 노력을 촉구했다.

진태현은 2001년 MBC 드라마 '결혼의 여신'으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그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하여 슬하에 딸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