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에녹,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찐에녹' 무대 예고

가수 겸 배우 에녹,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찐에녹' 무대 예고

Seungho Yoo · 2025년 9월 25일 08:06

가수 겸 배우 에녹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에녹의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에녹의 첫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붉은 커튼 앞에서 페도라와 슈트를 착용한 에녹의 실루엣이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7년 뮤지컬 '마타하리'로 데뷔한 에녹은 '레베카', '캣츠', '팬텀' 등 다수의 대형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MBN '현역가왕2'에서 TOP3에 오르며 '뮤지컬+트로트'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고, 현재는 '2025 킬리만자로'에 출연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앨범 수록곡뿐만 아니라 팝송, 뮤지컬 넘버,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2시간의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에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선곡부터 무대 연출까지 직접 심혈을 기울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에녹의 단독 콘서트 티켓은 10월 14일 인터파크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오픈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에녹은 '현역가왕2'를 통해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습니다. 그는 '뮤트롯 신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뮤지컬과 트로트의 성공적인 융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2025 킬리만자로'에서는 매주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