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X노정의, tvN 새 드라마 '우주를 줄게'로 호흡 맞춘다

배인혁X노정의, tvN 새 드라마 '우주를 줄게'로 호흡 맞춘다

Eunji Choi · 2025년 9월 25일 08:07

tvN이 내년 상반기 새로운 수목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그 첫 포문을 열 작품은 바로 '우주를 줄게'로, 배우 배인혁과 노정의가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주를 줄게'는 처음에는 서로 혐오하던 사이였던 두 남녀가 갑작스러운 비극을 겪은 형제자매를 대신해 어린 조카를 함께 돌보게 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를 그린다. 이현석 감독과 수진, 전유리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스튜디오드래곤과 씬앤스튜디오 주식회사가 제작에 참여했다.

극중 배인혁은 자유로운 영혼의 사진작가 어시스턴트 선태형 역을, 노정의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취업 준비생 우현진 역을 맡아 현실적인 청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떠오르는 대세 배우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인혁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와 '치얼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노정의는 '경성크리처'와 '그 해 우리는'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두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