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숙려 캠프 15기 마지막 부부, 신혼 같은 모습에 MC들 '당황'… 남편의 황당 발언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15기 마지막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이혼 서류까지 접수했지만, 신혼부부 같은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한 마지막 부부의 가사 조사 결과와 관계 회복 솔루션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15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되는데요.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이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특히 남편은 “아내만 아니면 전 재산을 코인에 투자했을 것”이라거나 “아내가 화를 내면 주가가 떨어진다”는 황당한 발언을 이어가며 MC 서장훈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가사 조사관 진태현 역시 “편을 못 들어주겠다”며 변호를 포기할 정도였습니다.

한편, 앞서 소개된 두 부부의 관계 회복 솔루션도 계속됩니다. '도리 부부'는 이호선 상담가와 상담을 진행하는데요. 남편과의 이혼을 원한다는 아내에게 이호선 상담가는 “이혼하고 싶으면 법원으로 가라”며, 아내가 이곳을 찾은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에 아내는 숨겨왔던 진심을 털어놓고, 이를 들은 남편은 상담 도중 눈물을 쏟습니다. 반복되는 남편의 외도로 갈등을 겪던 다른 부부 또한 거울 치료를 통해 서로에게 상처를 줬던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태현은 배우이자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육아 예능을 통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는 '이혼숙려캠프'와 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도 날카로운 분석과 따뜻한 조언으로 프로그램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