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시크한 매력 화보 공개…‘은수 좋은 날’ 출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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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시크한 매력 화보 공개…‘은수 좋은 날’ 출연 예정

Sungmin Jung · 2025년 9월 25일 10:48

배우 이영애가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습니다.

사진 속 이영애는 긴 머리카락을 시크하게 흩날리고, 붉은 섀도우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수십 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산소 같은 여자’의 맑고 투명한 피부와 함께, 청량하면서도 슬픈 눈빛, 차가운 듯 여린 입매가 어우러져 화보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앞서 이영애는 특정 명품 브랜드의 독특한 스타킹을 신고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친절한 금자씨’ 다시 보고 싶다”, “미학의 정점이다”, “연기력과 외모, 분위기까지 불세출의 걸작”이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한편, 이영애는 KBS2TV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 미술 강사이자 마약 판매상과 손을 잡고 마약 유통책으로 변신하는 주부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이영애는 1990년 CF로 데뷔하여 1993년 드라마 '댁의 남편은 어떠신가?'로 정식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산소 같은 여자'라는 별명처럼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대중적인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2005년 개봉한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그녀의 연기 인생에 있어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